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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비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비오틴은 비타민 B7 또는 비타민 H라고도 불리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비오틴은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에 필요한 조효소로 작용하며, 피부, 두피, 모발, 손톱 등의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비오틴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고, 체내에 저장되지도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비오틴의 효능과 부작용, 하루권장량 그리고 탈모건강에 대한 자세한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비오틴의 효능
비오틴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오틴의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발 건강: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의 합성에 관여하며, 모근의 성장을 촉진하고, 모근 파괴 물질을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비오틴은 탈모 예방과 모발 성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비오틴 섭취가 모발의 조직력 강화 및 두께 증가, 두피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비오틴은 손톱과 발톱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이는 케라틴이 손톱과 발톱에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비오틴 섭취가 손톱과 발톱의 강도와 성장을 증가시켰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 피부 건강: 비오틴은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고,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피부 상처와 염증을 치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주름과 처짐이 생기고, 여드름이나 발진 등의 피부 질환에 취약해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피부 노화라고 하는 현상으로,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오염 등의 외부 요인과 호르몬이나 유전 등의 내부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비오틴 섭취가 피부 수분과 탄력을 회복하고, 주름과 처짐을 개선하고, 여드름이나 발진 등의 피부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혈관 건강: 비오틴은 혈액 내 당뇨병 관련 인자인 HbA1c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비오틴은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심장병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비오틴 섭취가 공복 혈당 수치와 HbA1c 수치를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켰다고 보고되었습니다 . 또한 비오틴은 혈관 내막의 염증과 손상을 감소시키고, 혈관의 탄력과 두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4. 신진대사 개선: 비오틴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에 필요한 조효소로 작용하며, 에너지의 생성과 소비를 조절합니다. 이로 인해 비오틴은 체중 관리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체중 증가, 피로감, 소화 장애, 식욕 변화, 기분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비오틴 섭취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중 감소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 뇌 건강: 비오틴은 뇌에서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에 관여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기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오틴은 DNA의 합성과 복제에 필요한 성분으로, 뇌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돕습니다. 이로 인해 비오틴은 뇌의 발달과 기능을 유지하고,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비오틴 섭취가 인지 능력과 기억력을 개선하고,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감소시켰다고 보고되었습니다.
■ 비오틴의 하루 권장량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필요 이상으로 섭취해도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과량 복용 시에도 안전합니다. 하지만 비오틴이 인체에서 유효하게 작용하는 양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권장량 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오틴의 하루 권장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이대 별 비오틴 하루 권장량]
0~6개월: 5mcg
7~12개월: 6mcg
1~3세: 8mcg
4~8세: 12mcg
9~13세: 20mcg
14~18세: 25mcg
19세 이상: 30mcg
임산부: 30mcg
수유부: 35mcg
비오틴은 탈모건강에 좋은 성분이지만,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다른 영양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는 콜라겐의 합성을 돕고, 철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구성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모두 모발의 건강과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오틴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탈모건강에 중요한 비오틴
비오틴과 탈모건강 비오틴은 탈모건강에 매우 중요한 성분입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의 합성에 관여하며, 모근의 성장을 촉진하고, 모근 파괴 물질을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비오틴은 탈모 예방과 모발 성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비오틴 섭취가 모발의 조직력 강화 및 두께 증가, 두피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비오틴은 탈모의 원인 중 하나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도 합니다. DHT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변환된 화합물로, 모근의 성장을 저해하고, 모근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이로 인해 남성형 탈모나 여성형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5-알파 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 DHT의 생성을 줄여줍니다. 따라서 비오틴은 DHT와 관련된 탈모에도 효과적입니다.
■ 비오틴의 부작용
비오틴의 과량 복용 시에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피부 발진: 비오틴은 피부 건강에 좋은 성분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비오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 홍반, 부어오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비오틴 섭취를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2. 혈당 감소: 비오틴은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저혈당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비오틴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너무 낮아져서 두통, 불안, 심박수 증가, 발한, 식욕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당분을 보충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3. 갑상선 기능 저하: 비오틴은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과 분비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비오틴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호르몬의 활성화를 방해하고,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때 체중 증가, 피로감, 무기력감, 소화 장애,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 검사를 받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4. 임신 유산 위험: 비오틴은 임신 중에도 필요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비오틴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비오틴의 과량 복용이 유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의사와 상담한 후에 적절한 양의 비오틴을 섭취해야 합니다.
비오틴은 우리 몸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성분입니다. 모발 건강, 피부 건강, 혈관 건강, 신진대사 개선, 뇌 건강 등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오틴도 과량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권장량 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알려드린 비오틴의 효능과 부작용, 하루권장량 그리고 탈모건강에 대한 자세한 효과를 참고해서, 비오틴을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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